비만클리닉을 찾는 남성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S라인’을 원하는 여성처럼 ‘잘 빠진’ 몸매를 갖고 싶어 하는 남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몸에 타이트하게 맞춰 입는 정장과 남성용 스키니진의 등장뿐 아니라 반바지나 나시 등을 즐겨 입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여성의 몸매관리가 당연시되듯 남성들의 몸매관리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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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비만클리닉의 김하진 원장은 “예전 비만클리닉을 찾는 남성들 대부분이 복부비만과 같은 눈에 띄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매끈한 허벅지라인과 군살 없는 탄탄한 팔라인 등 체형이나 몸매관리를 위한 남성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김원장에 따르면 남성들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불균형한 체형으로 고민하거나,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체지방이 쌓인 경우에는 전문적인 관리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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