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서는 최근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위밴드술을 받았다는 영국 언론보도와 관련, 서울365mc위밴드병원 조민영 병원장님의 도움말을 인용하여 그와 같은 초고도비만 환자의 비만수술 과정과 치료효과, 주의점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만일 그가 중국이 아닌 극비리에 남한의 비만 병원을 방문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서울365mc위밴드병원 조민영 병원장은 김 위원장을 30대 초반의 남성 초고도비만 환자로 설정해 놓고 진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보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의 경우 합병증까지 동반한 초고도비만 상태이므로 의학적으로도 체중 감량이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며 "체중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약물요법, 식이요법, 주사요법 그리고 외과적인 수술요법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확실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바로 수술 요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현재 시행되는 모든 고도비만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2시간 내외이며, 개복 수술이 아니기에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며 "특히 그 중에서 위밴드술은 위를 실리콘 풍선 밴드로 묶기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은 1주일에 1kg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식사는 3분의 1 이하로 줄여야 한다. 위밴드술 후 전처럼 과식을 하게 되면 식도확장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이전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지 못한다면 아무리 위밴드술을 받았다 해도 비만 치료에 성공할 수 없다.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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