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에서는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님의 도움말을 인용하여 비만과 여성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여성이 비만일 경우,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에서 분비된 여성호르몬이 호르몬 불균형을 부르고 다양한 여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체내에 과도한 체지방이 축적되면 에스트로겐이 보다 강력한 에스트라디올로 전환되면서 유방암, 자궁암을 촉진시키게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후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단순한 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임신 때의 체중 증가는 만성적 체중 증가로 이어져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유방암, 자궁 내막암, 난소암 등 치명적인 여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최근 성관계 후 72시간 안에 먹으면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는 것을 막아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는 사후피임약이 비만 여성에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지난 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실제로 75kg이 넘는 여성의 경우 사후피임약 효과가 현저히 떨어졌으며 80kg 이상인 경우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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