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감량후 입고 싶은 옷 등 동기유발이 성공률 높여"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살빼고 입을 비키니, 핫팬츠를 구입하라.'

서울경제신문은 7월 10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살뺀후 입을 비키니 사라]는 제목으로 365mc비만클리닉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다이어트 정보를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실제 10일 비만치료전문네트워크인 365mc비만클리닉이 6월 한달동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병원 홈페이지 방문자 9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이즈는 맞지 않지만 나중에 살을 빼고나서 입으려고 미리 구입해 놓은 핫팬츠나 민소매, 비키니가 있느냐?'는 질문에 70%인 670여명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김남철 365mc비만클리닉 대표원장님의 "자신이 입고 싶은 사이즈의 옷을 구매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를 갖거나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체중감량후 하고 싶은 일이나 입고 싶은 옷을 생각하는 것은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다만 김 원장은 "적당한 긴장감과 동기부여는 필요하지만 오로지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싶은 생각에 무리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다이어트 기간과 현실적인 목표체중을 미리 정해 놓은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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